직장인이라면 월급명세서에서 정확히 무엇이 빠져나가는지 궁금할 수밖에 없다.
이번 글에서는 소득구간별로 세금과 4대보험이 어떻게 달라지는지, 그리고 월급에서 실제로 공제되는 항목별 차이를 쉽게 정리해본다.
1. 월급 공제 항목, 뭐가 빠지나? 💼
기본적으로 공제되는 항목은 다음과 같다:
- 💰 소득세 (근로소득세)
- 💳 지방소득세 (소득세의 10%)
- 🏥 건강보험료
- 🩺 장기요양보험료 (건강보험료의 일정 비율)
- 👷♂️ 고용보험료
- 🛡️ 국민연금
※ 산재보험은 회사 100% 부담이므로 개인 급여에서 공제되지 않는다.
2. 소득구간별 세금·공제금액 비교표 📊
월 급여 | 예상 실수령액 | 총 공제액 | 주요 공제 항목 비고 |
---|---|---|---|
200만 원 | 약 1,820,000원 | 약 180,000원 | 국민연금, 건강보험 중심 / 소득세는 거의 없음 |
300만 원 | 약 2,680,000원 | 약 320,000원 | 소득세 소액 발생 / 고용보험 증가 |
400만 원 | 약 3,510,000원 | 약 490,000원 | 소득세·지방세 본격 증가 |
500만 원 | 약 4,330,000원 | 약 670,000원 | 국민연금·건강보험 상한선 접근 |
600만 원 | 약 5,110,000원 | 약 890,000원 | 소득세 누진구간 상승으로 공제 급증 |
💡 알아두세요
공제액은 2025년 기준으로 예상된 수치이며, 가족 구성, 비과세 수당 여부, 보험상한선에 따라 다를 수 있다.
공제액은 2025년 기준으로 예상된 수치이며, 가족 구성, 비과세 수당 여부, 보험상한선에 따라 다를 수 있다.
3. 공제 항목별 부과 기준 정리 📌
- 🛡️ 국민연금: 월소득의 4.5% (2025년 상한 기준 월 553,000원)
- 🏥 건강보험: 월소득의 약 3.495%
- 🩺 장기요양보험: 건강보험료의 12.81%
- 👷♂️ 고용보험: 0.9% (근로자 기준, 실업급여 목적)
- 💰 소득세: 누진세율 구조 (6~45%)
- 💳 지방소득세: 소득세의 10%
4. 월급에서 가장 많이 빠지는 구간은? 📈
월 소득이 300만 원을 넘기 시작하면 소득세와 지방세의 증가폭이 커지며, 소득이 500만 원 이상부터는 각종 보험도 상한선에 도달하게 된다.
따라서 실수령액 증가율은 300만 원대 이후부터 둔화되는 경향이 있다.
⚠️ 주의하세요
비과세 수당이 많을수록 공제 대상 소득이 줄어들어 실수령액이 늘어날 수 있다.
단, 연말정산 시 과세로 전환될 수 있는 항목은 주의해야 한다.
비과세 수당이 많을수록 공제 대상 소득이 줄어들어 실수령액이 늘어날 수 있다.
단, 연말정산 시 과세로 전환될 수 있는 항목은 주의해야 한다.
🔑 요약
- ✔ 월급에서 빠지는 기본 공제 항목은 국민연금, 건강보험, 고용보험, 소득세, 지방소득세
- ✔ 공제금액은 월 소득과 가족 구성, 비과세 항목 여부에 따라 달라짐
- ✔ 300만 원 이상부터 소득세가 본격 발생하며, 500만 원 이상부터는 보험 상한선 근접
- ✔ 고정비를 관리하기 위해선 실수령액을 정확히 파악하는 게 중요